여행 53

2025년 일본 벚꽃 여행 시기는?

어제부터 진마켓 때문에 계속 검색 또 검색중인데 언제쯤 가야 일본에서 벚꽃을 볼 수 있을지 궁금해졌습니다. 한번 알아 보았어요.전 하나 잡긴 잡았는데 만개 지나서 가야할 것 같습니다. ㅜㅜ  2025년 일본에서 벚꽃을 감상하기 위한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지역별로 적절한 시기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벚꽃은 지역과 날씨에 따라 개화 및 만개 시기가 다르며, 예측이 매년 조금씩 변동될 수 있으므로 여행 전에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아래는 2025년 주요 지역별 벚꽃 개화 및 만개 예상 시기와 추천 여행 기간입니다.2025년 일본 벚꽃 개화 및 만개 예상 시기지역예상 개화일예상 만개일도쿄 (Tokyo)3월 25일4월 1일교토 (Kyoto)3월 30일4월 7일오사카 (Osaka)3..

여행/여행준비 2025.02.18

덕유산 상제루가 불에 탔네요. ㅠㅠ

오늘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악 명소 중 하나인 덕유산의 상징적인 건물이 화재로 소실되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덕유산 상제루 화재2025년 2월 2일 새벽, 전북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한 덕유산 정상 부근의 상제루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해발 1,520m에 위치한 이 건물은 덕유산의 설천봉을 상징하는 한식 건축물이었습니다.화재 발생과 진압 과정화재 발생 시간: 2025년 2월 2일 오전 12시 23분경화재 장소: 덕유산 상제루 쉼터 (해발 1,520m)진압 완료 시간: 새벽 2시 14분경 (약 1시간 50분 소요)소방당국은 40여 명의 인력과 14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고지대에 위치한 특성상 일반적인 소방 차량의 접근이 어..

여행 2025.02.03

내가 가보려고 알아보는 겨울철 설경 명소

코로나 이후로 산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취미삼아 자주 등산을 하고 있습니다. youtube를 보다가 '산타는 JSun'님의 영상이 알고리즘에 의해서 추천으로 떴는데, 이참에 하나씩 가보려는 생각에 정리를 해둡니다. 한라산 하나는 가보았네요. 날씨가 별로였지만 ㅜㅜ원본 영상은 링크를 참고.1. 덕유산의 겨울 풍경은 어떤가요?덕유산은 겨울철에 서해의 북서풍 영향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곳으로,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높은 산이에요.정상 향적봉에서 설천봉까지 케이블카가 연결되어 있어, 등산을 하지 않는 이들도 쉽게 설경을 즐길 수 있죠.높은 적설량 덕분에 덕유산과 파란 하늘이 만드는 아름다운 풍경은 감동적이었어요.중봉까지 가는 경로에서 볼 수 있는 덕유 평정과 주목 구상나무 군락지는 꼭 가야 할 명소랍니다..

여행/여행준비 2025.01.13

겨울 한라산 등반 도전기 ( 2 )

오전 5시 50분에 그린 게하로 가는 셔틀을 타야 했기에 적당히 시간을 계산해서 일어나 준비를 마쳤다. ( 나는 등산 장비가 다 있어서 내 것을 가져갔고, 없다면 게하에서 대여 가능하다. 숙소 예약할 때 옵션으로 있다. ) 등반 준비를 마치고, 체크 아웃도 함께 할 것이었으므로 맡길 짐까지 챙겨서 셔틀을 타러 나갔다. 셔틀 타는 곳은 숙소 바로 근처 30초 정도 걸린다. 셔틀을 타고 게하로 출발. 게하에 도착하여 짐을 보관함에 넣어두고 기다리면 전체 등반객을 대상으로 조식을( 김밥 1, 오메기떡 1, 500ml 물 1 - 나는 유료 2500원으로 김밥 1 추가 ) 나눠주시고 타야 할 셔틀버스, 돌아올 때 셔틀 사용 여부를 체크해주신다. 나는 성판악행 셔틀에 탑승했는데 만차였다. 깜깜한 도로를 40분쯤 달..

여행/아시아 2022.02.04

겨울 한라산 등반 도전기 ( 1 )

코로나가 퍼지고 운동하기가 여의치 않았던 나는 극불호였던 등산을 시작했다. 하다보니 운동도 되고 성취감도 있고 점점 좋아지게 되었다. 그럼에도 주로 집과 가까운 산 위주의 등산을 했었는데, 결국 2021년 작년말에 답답함이 폭발하여 결심을 하기에 이른다. 바로 한라산 설산을 등반해보기로. 결심이 서자마자 항공권을 발권하고, 한라산 탐방로 예약도 마치고 숙소까지 다 예약해버렸다. 원래도 주말은 탐방로 예약이 쉽지만은 않았는데, ( 나도 성판악 6시 800명중 800번째로 예약을 하였다는… ) 이후 나혼자산다에서 전현무님이 등반하셔서 예약 시스템 서버 터지고 중고나라에 올라오는 등 난리가 났더랬지. 미리 결심하고 예약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잘 있었는데 일주일을 남겨둔 시점에 숙소예약을 취소당했다...

여행/아시아 2022.02.03

바르셀로나 4일차 - 몬세라트 ( 2015.01 )

유럽 25일차. 일찍 일어나서 몬세라트에 가려고 했었는데 늦잠을 자버리는 바람에 깨자마자 부랴부랴 준비하고 출발했다. 그라나다 타파스집에서 같이 맥주마시던 동생도 할게 없다고 해서 같이 갔다. 한시간쯤 기차를 타고가다 산악열차 타는곳에 도착했다. 산악열차를 약 15분 정도 타고 올라가니 수도원에 도착했다. 조금 늦게 갔더니 겨울인데도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더군다나 일요일이라서 미사까지 하는 날이다보니 더 많았던 것 같다. 구경만 하다보면 너무 시간이 지체될 것 같아서 일단은 대충보다가 바로 검은 마리아상을 보러 가기 위해서 줄을 섰다. 다행이 빨리 선 편이라 앞에는 그렇게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뒤에는 엄청 사람이 많았다. 시간이 되어서 검은 마리아상을 보기 위해 입장할 수 있었는데, 그 와중에 소년합..

여행/유럽 2018.11.13

바르셀로나 3일차 ( 2015.01 )

유럽 24일차 전날 포트 와인 발견에 신이 난 나머지 달리는 바람에 오전은 그냥 쉬었다. 느지막히 나와서 고딕지구를 무작정 걸어 다니며 구경했다. 좁은 골목골목을 걷다보면 옛 바르셀로나의 모습을 간직한 건물들을 볼 수 있었다. 바르셀로나 대성당도 둘러보고 뭔가 행사중이던 사람들도 볼 수 있었다. 점심으로 la rita 라는 식당에서 메뉴델디아를 먹었는데 물가가 좀 쎈 동네라 그런지 다른 곳보다는 비쌌다. 몬주익을 가러 에스파냐 역으로 지하철을 타고 간 다음에 몬주익성을 향해 150번 버스를 타고 올라갔다. 몬주익성에 도착해서 티켓을 사는데, 창구직원이 29살 밑에는 할인해준다며 여권이랑 3유로만 내라고 했다. 아쉽게도 나는 30살 넘었다고 말해주고 5유로를 내고 티켓을 샀다. 어려보인다고 말해줘서 살짝 ..

여행/유럽 2018.11.13

바르셀로나 1일차 ( 2015.01 )

유럽 22일차. 내 팔다리와 허리가 아닌것 같은 느낌과 함께 렌페는 바르셀로나에 도착. 교통 10회권을 구매하고 호스텔로 이동. 바르셀로나에 묶었던 숙소는 St Christopher's Inn - 세인트 크리스토퍼 바르셀로나 호스텔이었다. 위치가 까탈루냐 광장 바로 근처라서 람블라스 거리와 백화점이 도보로 이동가능한 아주 좋은 위치라서 선택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개인적으로는 비추한다 ㅋㅋㅋㅋ 오로지 위치하나만 끝내줬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다. 체크인전엔 짐을 맡기려면 유료 코인라커를 사용해야 했고 ( 이마저도 돈을 처묵.. ) 시설이 오래되서 꽤 불편했다. 겨울인데 뜨거운물 안나와서 찬물로 샤워를 했던 적은 군생활이후로 오랜만이었지. 그렇지만 위치가 좋고, 꽤 커서 많은 사람들이 있기때문에 ( 한국..

여행/유럽 2018.11.07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 ( 2015.01 )

유럽 21일차. 이제 거의 막바지. 호스텔을 나와 알함브라 궁전으로 향했다. 걸어갈 수 있으나 체력을 비축하는게 좋다는 글들을 많이 봤기 때문에 미니버스를 타고 입구까지 갔다. 한국에서 미리 표를 예매했었기 때문에 발권만하고 입장. 나스리 궁전 입장 제한때문에 예매를 하는 것이라서 현장표는 염두에 두지 않았다. 나스리궁전 입장시간까지는 여유가 있어서 먼저 꽃보다할배에서 신구할배가 남다른(?) 발성을 보이셨던 카를로스5세 궁전부터. 알함브라에서 유난히 튀는 건물. 유럽 르네상스 풍으로 지은 건물이라고 하는데 주변있는 나스리 궁이나 알카사바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을 주는 건물이다. 웅장해보이려고 크고 딱딱하게 지은 느낌이들었다. 나스리궁 입장시간이 되어서 들어가려다 조금 헤맸다. 개인입장줄과 단체입장줄이 다르..

여행/유럽 2018.11.06

말라가에서 그라나다로 ( 2015.01 )

유럽 20일차. 아침에 호스텔 체크아웃하고 짐을 맡겨둔 뒤, 히브랄파로 성으로 버스를 타고 방문. 걸어서도 갈 수 있으나 언덕이므로 그냥 구글맵 검색해서 버스타는게 젤 좋다. 알카자르 통합권으로 입장권을 구매하고 구경. 사진으로 자주 보면 투우장 광경은 히브랄파로 성에서 알카자르 가는길에 볼 수 있다. 그것도 모르고 투우장 어디서 볼수 있냐며 이리저리 빙빙 많이도 돌았다. 히브랄파로 성도 알함브라 못지않게 구경할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지대에 있어서 말라가 시내 전경도 한눈에 보이고 내부도 꽤 볼만한게 많았다. 다만 언덕이고 그늘이 별로 없어서 여름에 올라가는건 미친짓이라는 생각이 드는 길이었다. 구경을 마치고 내려 블로그 검색해서 유명한데를 찾아가 메뉴델디아로 점심을 먹었다. 관광지고 유명한 곳..

여행/유럽 2018.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