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5시 50분에 그린 게하로 가는 셔틀을 타야 했기에 적당히 시간을 계산해서 일어나 준비를 마쳤다. ( 나는 등산 장비가 다 있어서 내 것을 가져갔고, 없다면 게하에서 대여 가능하다. 숙소 예약할 때 옵션으로 있다. ) 등반 준비를 마치고, 체크 아웃도 함께 할 것이었으므로 맡길 짐까지 챙겨서 셔틀을 타러 나갔다. 셔틀 타는 곳은 숙소 바로 근처 30초 정도 걸린다. 셔틀을 타고 게하로 출발. 게하에 도착하여 짐을 보관함에 넣어두고 기다리면 전체 등반객을 대상으로 조식을( 김밥 1, 오메기떡 1, 500ml 물 1 - 나는 유료 2500원으로 김밥 1 추가 ) 나눠주시고 타야 할 셔틀버스, 돌아올 때 셔틀 사용 여부를 체크해주신다. 나는 성판악행 셔틀에 탑승했는데 만차였다. 깜깜한 도로를 40분쯤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