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동생이 얹혀 살고 있는 집에 잠시 방문. 콘도라서 공동 풀장에 피트니스, 바비큐장이 구비되어 있더라. 마냥 좋아보여 부러웠는데 동생님께서 말씀하시길 잘 안쓴다고... ( 맨날 수영했을 거 같은데 ) 아침을 안먹지만 여행을 왔으니, 조식을 먹겠다고 토스트박스에 갔다. 이쿤카야 토스트와 별반 차이 없다고 그래서.. 수란에 간장으로 간을 하려다가 쏟아버려서 ㅠㅠ 먹어보려 했지만 짜서 못 먹었... ( 간장 범벅 수란 ㅠㅠ ) MRT를 타고 센토사로 이동. 뜬금 없었지만 왠지 내가 장신이 된거 같아서 ( 거기서는 내가 약간 평균보다는 큰 키였던 것 같아서. 왜냐면 대부분 남자들 정수리가 보였다. ) 기분이 좋았다. 대한민국 지하철이었다면 명함도 못 내밀었을 텐데. 센토사섬에 들어갈 때, 그냥 걸어..